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가 25일 김문오 달성군수, 여성단체협의회원, 역대여성대학회장단, 수료생 등 3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달성여성대학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수료식에는 여성문화복지센터 회원으로 구성된 두드리난타팀, 블링걸스 방송댄스팀, 아리랑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00여명의 수료생을 대표해 논공읍 성정숙씨가 수료증을 받았으며 화원교육관 학생회장인 정신애씨와 현풍교육관 학생회장인 최영숙씨가 공로상을 받았다.이번 ‘2016 달성여성대학’은 ‘여성이 꿈꾸는 달성! 세상을 움직이는 여성! 달성여성대학이 함께 합니다’라는 교육목표 아래 지난 4월부터 이달 25일까지 6개월간 주1회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와 달성문화원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달성인문학강좌, 여성리더십, 건강, 경제, 교양, 달성군 관내 문화탐방 등 문화예술전반에 걸쳐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수료식에서 “달성여성대학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달성군의 발전을 위해 여성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달성여성대학은 달성군을 대표하는 여성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983년부터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2006년까지 23기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2007년부터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위탁을 통해 올해 10기 교육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