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이 은행계 카드의 장점을 살린 금융 서비스와 고객선호도가 높은 생활 서비스를 탑재한 GREiT(그래잇) 카드를 출시했다. 　GREiT(그래잇)은 영단어 `Great`과 `it`의 합성조어로, 한글발음으로 `그래 이거야!`라는 의미도 담아 `바로 이 대단한 혜택을 고객에게 드린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GREiT(그래잇)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은행 계좌에 바로 현금으로 캐쉬백 입금을 해준다는 점. 　기존 카드상품이 청구할인 방식으로 결제금액에서 할인금액을 차감하는 것과 달리 GREiT(그래잇)카드는 매월 결제금액에 따라 3000~1만원을 DGB대구은행 결제계좌에 직접 현금으로 입금해주는 캐쉬백 바로입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모든 주유소에서 5만 원 이상 이용 시 3 영업일 후 고객의 휴대폰으로 3000원 모바일주유상품권을 전송하며, 대형마트 5천원 할인과 스타벅스 2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승인 내역을 문자로 받을 수 있는 SMS서비스는 전월실적 관계없이 무료로 적용되며, 해외이용수수료 할인과 ATM 현금인출 및 타행이체 수수료 등 금융서비스 혜택이 있다.　GREiT(그래잇) 카드와 함께 출시된 GREiT 통장을 결제계좌로 이용하면 입출금이 자유로운 일반 통장에 GREiT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연 1.2%의 우대금리와 ATM 및 전자금융 이용 시 다양한 금융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GREiT(그래잇)카드·통장 상품은 고객이 서비스 혜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DGB대구은행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도 GREiT(그래잇)카드와 통장을 함께 이용하면 우대금리와 금융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