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18일 `달빛동맹 강화`를 위해 대구-광주 양 도시 공동협력사업 담당자를 중심으로 지역의 주요 시책현장, 문화시설 등을 상호 교환방문하는 현장교육을 했다이번 현장교육은 양 도시 공동협력사업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경제, 문화 등 시책관련 현장 체험을 통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공동협력사업에 대한 토의, 특화사업 아이디어 교류 등을 진행해 시정에 접목하며 양 도시 간 상생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우선 대구시 공무원 40명은 18일 광주의 근대역사문화마을을 비롯해 광주 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기아자동차 광주1공장, 무등산 입석대를 방문했다.이어 광주시 공무원은 오는 24일, 25일 지역을 방문해 국가산업단지, ITS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 섬유박물관, 근대골목, 김광석 길, 비슬산을 둘러볼 예정이다.전재경 시 자치행정국장은 “달빛동맹 협력과제로 올해 3회째를 맞는 대구-광주 공무원 상호 교류방문이 소통·협력을 통한 선진행정 교류 활성화로 양 도시가 상생발전하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의 민관 교류까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