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병무청’이 호응을 얻고있다. 대구경북병무청은 14일 대구소년원을 방문, 소년원생들에게 병무행정 설명 및 병역의무이행에 대한 맞춤식 상담을 벌였다.이날 행사는 병역정보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은 소년원생을 대상으로 병역 이행과정을 설명, 산업기능요원 복무 등 1:1개별 맞춤상담을 하고 병역의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병무청은 2011년도부터 대구소년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병무청` 활동으로 정기적으로 매년 2회 이상 현장을 찾아 원생들의 병무민원 고충과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철환 고객지원계장은 “앞으로도 대구소년원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해 갈 것이며, 병무행정에 대한 정보 접근이 쉽지 않은 취약계층을 발굴, 고충민원을 적극 해결함으로써 국민이 만족하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접 발로 뛰는 현장방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