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첨복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이하 생산센터)가 12일 오후 2시 생산센터 회의실에서 영천상업고등학교(가칭 한국식품과학마이스터고)와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영 마이스터 양성 및 상생발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교원 연수 협조 ▲산업체 겸임교원 및 산업체 우수강사 발굴 지원 ▲현장실습, 견학 및 시설물의 활용 ▲기타 양 기관의 원활한 사업 추진 등을 통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생산센터는 구축된 GMP 수준의 의약품 생산 및 분석 인프라를 활용해 실무교육을 함으로써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제약 산업 전문 인력양성을 지원해 공공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영천상업고등학교는 2014년 12월 제10차 정부부처 참여형 마이스트고 식품분야(식품품질관리)에 지정됐으며 기기분석, 미생물분석 등의 식품코스와 생물체 배양, 분리정제 및 의약품제조 등의 바이오코스 등 식품분야의 맞춤형 교육으로 최적의 기술교육 환경에서 최고의 기술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김훈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센터는 약학대학, 제약산업공학과 등 대학기관의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대상 범위를 확대해 제약 전문 인력양성 기관으로의 입지를 확고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