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가을철 농번기를 맞이해 15일부터 11월27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장 휴일 비상근무에 들어간다.이는 벼 수확, 시설채소 관리, 마늘·양파 파종 및 정식 등 일손이 바쁜 농업인들이 공휴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임대사업장을 운영해 농번기 일손부족에 따른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맞춤형 서비스다.옥포 농기계임대사업장을 비롯해 하빈, 현풍 3곳에서 동시에 운영되며 달성군은 해마다 봄, 가을철 농번기에 임대사업장 휴일 영으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기계임대 및 수리를 희망하는 농가는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나 전화(053-668-3240)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농기계 임대료는 1회 2일 기준으로 농기계 가격의 0.2%이며 농기계 수리에 소요되는 일만원 미만의 부품비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달성군농기계임대사업장은 지역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노동력 부족을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4년 5월부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장내 수리업무도 함께 벌여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