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건교위)가 11일 산업단지 연결도로망 구축 현장점검에 나섰다.건교위는 이날 국가과학산업단지 서편도로 건설현장을 찾아 공사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을 보고받고 추진현황을 점검했다.위원들은 국가과학산업단지 서편도로는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대구국가산업단지의 주간선도로로서 도로가 개통되면 내실있는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로건설을 당초 일정에 맞춰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건교위는 김흥교차로~달성1차 산업단지간 도로 건설현장을 방문해 건설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테크노폴리스로 김흥교차로와 달성1차산업단지를 연결 및 확장하는 도로 건설사업이 산업단지간 원활한 도로망 구축, 물류비 절감효과를 낼 수 있는 효용성이 큰 사업으로 평가하고 품질, 안전, 환경기준 등을 철저히 준수해 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국가과학산업단지 서편도로(B=27~35m, L=4,220m) 우선 시행구간 중 1단계(730m)를 지난 5월에 개통을 했으며 2단계(820m)는 2017년 5월에 전체 구간은 2020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45%를 보이고 있다.김흥교차로~달성1차 산업단지 도로(B=8m→20m, L=1,100m)는 2017년 12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25%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