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평생교육진흥원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평생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6 대구평생학습주간`을 운영한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대구평생학습주간은 `배움의 울림, 나눔의 감동이 있는 학습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대구시 전역에서 100여건의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6일 오후 2시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선포행사를 시작으로 대구 곳곳에서 다양한 평생학습체험활동과 작품전시회, 동아리발표회, 경연대회, 학술·토론회가 이어진다.또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 개그우먼 이성미, 김진명 작가, 고미숙 작가 등을 초청해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8일에는 북구 금호강변과 수성못 상화동산, 월광수변공원, 15일에는 율하체육공원에서 평생교육기관 홍보·체험부스를 마련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행사를 선보인다.이밖에 공공도서관에서도 평생학습주간 기간 동안 체험, 전시, 공연, 강연 등 다채로운 평생학습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강점문 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배움은 나와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잘 살 수 있게 하는 행복의 열쇠이니 만큼 이번 주간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배움의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