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가 고객 독서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전자도서관을 시민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전자도서관은 정부3.0 국민 맞춤형 서비스 중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회원가입과 인터넷 접속만으로 전자책(e-book)을 열람할 수 있는 온라인 도서관을 말한다.공사는 2009년부터 전자도서관을 운영했으며 그간 공사 입주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자서적을 통해 지식을 전달하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부터 시민대상으로 운영 폭을 확대해 매달 시민들이 원하는 전자도서를 구입할 계획이다. 공사 전사도서관은 현재 문학, 어린이, 경제, 인문, 외국어,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자책 2393권 보유하고 있으며 전자도서관 홈페이지들 방문해 회원가입을 완료한 후 안내에 따라 필요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전자책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다. 도서 대출은 1인당 5권까지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5일(1회에 한해 5일 연장 가능)이다. 한편 대구도시공사는 전자도서관 게시판을 통해 독자서평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대구도시공사 고객홍보팀은 분기별로 우수서평을 선정해 대구도시공사 소식지 ‘청아람’을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서평 참여고객에겐 1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