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지난 13일 군청, 시설관리공단 간 소통과 협업으로 시설관리공단 경영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경영 활성화 토론회’를 열었다.이번 토론회는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부진사항 점검, 근본 대책 마련 및 향후 발전방안 모색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단 경영의 부진한 점을 짚어보고 향후 대책에 대한 검토로 시작된 토론회는 공단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비전 제시, 실질적인 경영 활성화 대책 모색 등을 주제로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또 군민 행복이 결국 공단 경영 활성화를 좌우한다는 공감대에서 차별화된 경영전략, 소비자 만족도 제고, 군청과 공단의 유기적 협력체계 필요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김문오 달성군수는 “공단의 존재이유를 다시금 일깨운 토론회였다"며 "이 자리가 군민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한 단계 더 높은 문화 ‘공단’이 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한편 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은 변화하는 문화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현장·소비자 중심 조직 운영 등의 경영 효율화로 공단의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직무분석, 조직 및 인력진단 용역을 하는 등 2016년 경영평가(2015년 실적대비)에서 드러나 미비점을 전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올해 말까지 모두 보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