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가 정부 3.0 소외계층에 대한 맞춤형서비스의 하나로 공사가 직접 관리하고 있는 영구임대아파트 거주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공사가 관리하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은 총 6800세대이며 그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 세대는 686세대로 전체 세대의 10%에 이른다. 공사는 이들을 위해 지난 7월 중순경부터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일조하고 있다.공사는 아파트 단지 내 무더위 쉼터 11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686세대에 대해 17회 방문 총1만1662회에 걸쳐 냉동생수를 지원했고 노인정에는 음료수 및 과일지원 11회 및 냉방기 전기료 지원 등을 통해 독거노인들이 더운 날씨 속에서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관리사무소 직원별 전담세대 매칭을 통해 주 1~2회 이상 세대별 인터폰과 유선통화를 통해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중점 관리함은 물론 폭염특보 시에는 세대를 직접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이상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대구도시공사 이종덕 사장은 지난 12일 영구임대주택 독거노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건강이상유무 등을 직접 확인하면서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