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이 대구경북 권역 호흡기 공공전문질환센터에 지정됐다.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노인과 어린이, 호흡기, 류마티스, 퇴행성관절염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신청을 공고했다.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지정기준에 맞는 인프라와 사업수행실적을 갖추고 있어 지난 4월 19일 지정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약 3개월의 서류심사 기간을 거쳐 평가에 따라 영대병원을 대구경북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로 지정했다.이에 따라 영대병원은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분야별 전문 진료 등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이관호 센터장은 “공공전문진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에 지정된 공공전문진료센터와 이미 지정된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사업과 함께 지역민들에게 원활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