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가 무더운 여름철 폭염을 날려버릴 `제10회 신천돗자리 음악회`를 개최한다.행사는 오는 29일부터 31일 매일 오후 7시20분부터 신천둔지(중동교~상동교 사이)에서 열린다.행사 첫날인 29일에는 가수 강진, 서주경, 유현상, 이진관, 박일준, 강민주, 최유나, 장민호, 문연주, 강문경 등이 출연하는 가운데 신천돗자리음악회 10주년 기념 축하콘서트가 진행된다.30일에는 `세대공감 콘서트`를 주제로 가수 홍진영, 진해성 등이 출연하며 국악 나릿, 인칸토솔리스트 혼성 앙상블, 크로스오버비스타 8090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날인 31일에는 가수 태진아, 김다나 등이 공연하며 `신천돗자리가요제` 예심을 통과한 12팀의 노래경연도 펼쳐진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신천돗자리음악회는 가까운 신천에서 편안한 몸과 마음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대구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라며 “가족과 함께 신천돗자리음악회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