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치맥페스티벌, 포크페스티벌 등 여름축제기간과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22일 부산에서 대구 방문 홍보를 위한 도심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시는 대구컨벤션관광뷰로, 대구관광협회 등 유관기관과 문화관광해설사, 대학생블로그기자단 등 40여 명과 함께 부산역과 광복동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과 25일부터 진행하는 부산·경남시민 대상 대구방문주간 이벤트, 서문 야시장·사문진나루터·앞산전망대·팔공산 등 여름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포하는 열띤 홍보마케팅을 펼쳤다.대구방문주간 기간에 부산·경남시민이 대구 대표 관광지 15곳 중 2곳을 방문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면 미니선풍기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운영하며, 동대구역 또는 대구역 관광안내소를 방문하면 숙박할인권도 증정할 예정이다.또 대학생들의 여름방학 여행 트렌드인 ‘내일로’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11개 숙박시설, 102개 맛 집, 13개 유료관광지 등 총 120여곳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박동신 시 관광과장은 “7월말 치맥페스티벌을 시작으로 포크페스티벌, 국제호러연극제, 청춘힙합페스티벌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는 여름관광지 대구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