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현풍면사무소 민원실 `북카페`로 탈바꿈

달성군 현풍면사무소 민원실 민원대기 공간이 책과 커피가 있는 주민쉼터로 변신했다.현풍면사무소는 지난 20일부터 민원실에 있는 민원대기 공간을 독서와 휴식이 가능한 ‘북카페’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또 커피머신을 함께 설치해 책도 읽고,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도 마실 수 있다.현풍면사무소를 찾은 주민들은 북카페를 보며 “이번 북카페 설치로 휴식과 함께 새로운 도서정보를 얻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어 더없이 좋다“며 ”무더운 여름 독립된 공간을 만들어 주민이 휴식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곽국일 현풍면장은 “주민들을 위한 편안한 쉼터를 만들기 위해 북카페를 생각해 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도서를 구비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