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성문화재단 ‘우리동네 마실극장’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6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돼 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다. (재)달성문화재단은 달성군 농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든지 경제적 부담없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화융성’을 실현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신청했다. 사업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시행된다. 재단은 앞서 지난 29일 하빈면민복지회관에서 지역가수 초청 및 다양한 문화공연과 함께 건강한 농촌 생활 영위를 위해 피로회복 체조를 선보이고 건강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7월27일, 8월31, 9월28일, 10월26일에 유가면, 현풍면, 가창면, 옥포면에서 각각 행사를 열 예정이다.달성문화재단 김채한 대표이사는 “지역주민이 일상적 생활문화를 참여할 뿐 아니라 전문예술단체 및 생활예술단체의 교류로 문화역량을 강화하고 자발적 문화활동에 동기를 부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