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이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공단설립 후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번 조사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전국 338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 항목은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도 등 5개 분야다.조사결과 공단은 종합 만족도 90.84점으로 전국 338개 공기업 중 상위 4％인 14개 기관에 선정됐으며 이는 대구지역 5개 공기업 중 1위, 전국 특·광역시 중 2위다.공단은 지난해 5월 김호경 이사장 취임 이후 `시민행복 365일, 시민만족 100％`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만족 우수사례 발굴과 지속적인 미소친절 교육, 시민편의시설 개선, 고객모니터링 등을 통해 고객만족에 힘써왔다. 그 결과 고객만족도 점수가 작년 대비 3.24점 대폭 상승, 전국 공기업중 상위 4%에 포함되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김호경 이사장은 “공단의 존재가치는 시민에게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시설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