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1만 시대활짝 연 달성군이 창조, 혁신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군은 29일 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인구 30만 대비 군정발전을 위한 토론 및 정책제언을 위한 ‘달성군 자치 군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김문오 군수를 비롯한 김광근 군정자문위원장,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회의는 2016년도 군정 주요성과, 민선6기 주요사업 추진상황 설명 및 공무원 아이디어 발굴사업에 대한 심사·평가와 함께 군정 전분야에 대한자문위원들의 정책제언과 군정발전을 위한 자유토론의 장이 마련됐다.특히 인구 30만대비 군정발전의 밑그림을 그리게 될 공무원 아이디어 발굴사업은 총 86건의 사업이 접수돼 치열한 경쟁 끝에 엄격한 1차 심사를 거쳐 20건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제안발표와 자문위원들의 질의와 토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최종 추진사업을 확정해 새로운 달성발전의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김광근 자문위원장은 “문화관광, 경제, 복지교육,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것은 관민이 협심해 이뤄낸 결과로, 달성군이 더욱 더 힘찬 날개짓을 할 수 있도록 위원회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회의를 주재한 김문오 달성군수는 “앞으로 대구의 뿌리도시를 넘어 전국 일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군정 전 분야에서 새로이 노력하고 발전해 나가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군정자문위원회가 달성군 발전의 매우 중추적인 동력원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1년에 출범한 달성군 자치 군정자문위원회는 행정, 문화, 경제, 복지, 산업 등 5개 소위원회별로 저명한 전문가 20명으로 구성, 군정의 주요사항(정책)에 대한 조언 및 정책방향 제시 등 정책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