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7월4~8일)을 맞이해 24일 경북대에서 `대구경북지역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대구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안전보건,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역 노·사·민·정 대표 및 안전보건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의 뜻을 기념하고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과 산재예방 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화학물질의 체계적 안전보건관리 방안이라는 주제로 `관리대상 유해물질 취급 사업장 안전보건세미나`가 열린다.대구고용노동청 최기동 청장은 "이번 기념식은 산업현장에서 순직한 근로자들의 희생을 기리고 기본과 원칙이 중시되는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안전없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은 생각할 수 없으며 안전은 시대적 상황이나 여건에 의해 변화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절대적인 기본 원칙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