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22일 경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난 1일부터 22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14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휴회기간 중에는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하고, 2015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건을 심사했다.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는 9일간 일정으로 제1·2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에 대한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5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건을 심의하였으며, 시정질문을 실시하여 집행부의 답변을 들었다.　시정질문에서 김동해 의원은 흥무공원 앞 서천둔치 활용 방안과 충효동과 도심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중장기 대책과 사적지 주차장에 불법 주차하고 있는 대형화물차량에 대한 근절대책에 대하여 시정질의, 김병도의원은 농사 업무에 불편한 농로 확포장 사업 및 농업 용수로 정비를 조기 이행할 의향과 7번국도 산업물량 증대로 인한 교통정체 및 교통사고가 빈번한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입실~모화간 도시계획도로(대로) 조기개설 계획에 대하여 질의하고,마지막으로 질의한 정현주 의원은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기본계획안에 대한 경주시의 입장과 관련 부서에서는 어떤 대응 계획이 있는지와 4년 이상 동일 부서 장기근무자 및 1년 이내 전보 발령자 사유 각각에 대한 적정성과 대안에 대하여 질의하고 또한 재단법인 경주 문화재단의 특정감사 결과 징계의결 요구에 대한 조치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하여 시정질문 했다. 　이번 제214회 제1차 정례회를 끝으로 제7대 전반기 경주시의회는 2년동안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종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