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구국제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DIDEX 2016, Daegu International Dental Congress & EXhibition)`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 일원에서 열린다.대구시치과의사회가 주관하는 `DIDEX 2016`의 주요 행사는 전야제와 국제학술대회, 기자재 전시회,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발대식 등이 있으며 `2016 메디엑스포`와 동시에 열린다.`DIDEX 2016`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전야제는 오는 24일 국내·외 치과의사와 바이어, 치과관련 협회 관계자, 업체 대표자 등 약 200명이 초청된 가운데 막을 올린다.국제학술대회는 러시아와 중국, 태국 등 해외 치과의사 200여명을 포함해 3000여명이 참여하며 엑스코 3층에서 15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임플란트, 보험청구 방법, 환자관리, 교정 등을 주제로 세미나 강연과 포스터 발표 등이 마련돼 다양한 최신 치과 정보와 기술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또 엑스코 1층 전시장에서 열리는 기자재 전시회는 덴티스, 오스템임플란트 등 40여개 업체가 14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첨단 치과의료기기와 치과 관련 제품 등을 전시해 국내 대표 치과업체와 국내·외 유력 바이어들의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 오는 26일에는 65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위탁가정아동·청소년, 장애인 중 치과치료가 필요한 150명에게 치과 진료 시술권을 전달하는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발대식`이 열린다.또 제7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시상식과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 가두캠페인 등이 진행된다.홍석준 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DIDEX 2016`이 지역의 우수한 치과의료 기술과 치과의료기기 산업을 일반시민과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메디시티 대구의 치과 의료서비스와 미래 치과산업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