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희망 찾기 가족사랑 여행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희망 찾기 가족사랑 여행 지원사업`은 2011년도 달성군 특수시책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6회째로 생업에 바쁜 일정과 경제력 등의 제약으로 국내 여행에 쉽게 접할 기회가 없는 사회취약계층에 제주도 여행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과 가족 구성원간의 화합과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행사로 마련됐다.올해 지원사업은 (재)달성복지재단과의 연계를 통해 달성군에 주소를 둔 자활의욕이 강한 국민기초수급자 및 한부모가정으로 초·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가족에 담긴사연을 수기공모를 통해 10세대 40명을 선정해 지난 13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일원에 가족여행 행사를 가졌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여행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재충전해 자활의지를 다질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