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두류공원을 Clean공원으로의 탈바꿈에 나섰다. 대구시 두류공원관리사무소는 공원 내 애완견 배설물, 쓰레기 투기, 도박행위, 오토바이 폭주 등 각종 무질서행위에 대한 계도 및 집중 단속을 6월부터 근절될 때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진행한다.특히 상시 예찰활동 및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자는 과태료 부과 등 의법 조치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무질서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해 두류공원을 ‘Clean 명품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성서경찰서, 시민단체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두류공원 산책로 2.85km 구간을 걸으며 무질서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올바른 공원 질서문화를 정착하고 두류공원을 깨끗하고 쾌적한 클린 명품 공원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과 집중단속을 벌여나갈 계획이다"며 "이러한 노력이 대구 전역에 확산되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