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신공항 범 시·도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밀양 신공항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릴레이 홍보투어를 지속적으로 펼친다.추진위는 13일 오후 4시 성서 월요시장에서 홍보투어를 한 후 장소를 옮겨 저녁 7시쯤 서문시장 야시장에서도 홍보투어를 이어갔다.추진위는 그간 대구백화점 앞, 서문시장, 구미역 광장, 코오롱 야외음악당, 경주시 천마총 앞, 성서 홈플러스 앞 등에서 남부권 신공항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주말과 휴일도 없이 꾸준하게 홍보를 해왔다.추진위는 시민들과의 교감을 통해 신공항은 제 2관문의 기능과 규모로 건설돼야함을 강조하고 5개 시·도의 합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여 가며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부권신공항 추진위원회 강주열 위원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및 회원 50여명이 참가해 홍보 리플렛 및 홍보용 부채 등을 배포하며 남부권 신공항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쳤다.추진위는 야구장, 지하철역 등 대구 전역 곳곳을 순회하면서 릴레이 홍보 투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