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셜미디어 채널인 다채움 페이스북이 최근 15만명의 팬을 확보했다. 시는 6일 기준 15만2000천여명의 ‘좋아요’ 수(페이스북 페이지 팬 수)를 돌파해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대구시 공식 페이스북인 ‘다채움’(국문·영문·중문)은 지난 2011년부터 운영돼 지금까지 시의 다양한 소식들과 정보를 실시간 알려주는 SNS 대표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재 서울을 제외하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팬 수를 확보하고 있다.최근 풍등날리기, 대구 명소 등을 고품질의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주요 시정 정보와 함께 국내외에 실시간 알리는 중심 매체로 거듭나고 있다. 또 국문 채널과 더불어 영문 페이스북도 외국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열리며 대구시와 함께 했던 소중한 순간들 사진, 사연 등을 남겨 참여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가장 많은 추천을 받거나 감동적인 사연 등을 게재한 15명을 선정해 대구와 관련된 기념품과 대구 청년 창업 제품 등으로 구성된 ‘럭키박스’를 증정한다.이길호 시 홍보담당관은 “페이스북 이용자들과 함께 `15만 좋아요` 돌파를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발 빠른 소식과 밀착 소통,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젊고 활기찬 즐거운 도시 대구의 매력을 국내외에 더욱 알려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