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 테크노폴리스로의 이륜차 불법통행이 줄어들고 있다.대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대구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의 하나로 자동차전용도로인 테크노폴리스로의 이륜차 불법통행 근절에 나섰다.이를 위해 공단은 테크노폴리스로의 안전한 도로환경 구축을 위해 지난달 21일부터 이륜차 진입금지 홍보간판 11개, 배너 20개, 현수막 7개를 테크노폴리스로 일대에 설치했다. 또 달성경찰서도 5곳에 불법차량 진입금지 표지를 설치해 테크노폴리스로의 이륜차 진입금지를 알리기 위해 힘썼다.뿐만 아니라 공단은 이륜차의 불법진입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단속을 벌이고 달성·달서 경찰서와의 합동단속도 했다. 그 결과 지난달 말 기준으로 이륜차의 불법진입이 작년 동기 대비 43% 감소(493건→279건) 했다.김호경 이사장은 “지난 한 해 이륜차 불법진입이 1087건 발생했는데 올해는 50% 이상 감축한 540건을 목표로 이륜차 불법진입 근절 대책을 적극적으로 벌여 나갈 예정이다"며 "단속 시 벌금이 30만원으로 시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각별한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