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2016년 제3기 달성군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달성군 원어민 화상영어 수업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8주) 단위로 다섯 기수에 나눠 약 250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올해에는 원어민 선생님 1명당 3명(지난해 4명)으로 수업구조를 변경했고 수강인원도 기수별로 100명씩을 더해 전년대비 연간 총900명이 증원된 3600명을 목표로 하고있다.학습센터는 연중 월~금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제3기 학습기간은 7월4일부터 8월29일까지다. 제3기 수강신청 기간은 오는 14부터 24일까지이며 달성군 홈페이지(http://www.dalseong.daegu.kr) 왼쪽 중앙의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절차는 회원가입→레벨테스트→과정선택(수강신청)→학습의 4단계로 구성돼 있다. 실제학습은 레벨테스트 결과에 따른 수준별 강습으로 수강생은 개인PC를 통해 원어민교사 및 다른 학생 2명으로 구성되는 반 단위로 진행된다.김문오 달성군수는 “이제는 굳이 비싼 학원이나 해외연수를 가지 않더라도 제대로 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며 "달성군 원어민 화상영어 학습센터를 적극 활용해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꾸준히 실력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수업은 나라장터 시스템을 통해 선정된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위탁 시행 중이며 달성군민을 위한 특별가로 제공되고 있다.일반군민(대학생 포함)은 시중가의 약80% 수준의 가격에 이 과정을 이용할 수 있으며, 달성군에 소재한 초·중·고교 재학생(수강신청 완료기준 선착순 600명)은 할인된 수강료에서 다시 약70%(5만9600원)를 군에서 보조받아 자부담 2만5000원에 누릴 수 있다.제3기 수강생 중 관내 소재 초·중·고생 신규회원 선착순 100명에 대해 화상영어 수업에 필요한 헤드셋과 웹캠(시중가 3500원)을, 기존회원 선착순 100명에 대해선 레벨에 맞는 영어동화교재(CD포함)를 업체 측에서 무상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