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2016년 수출기업화사업` 대구·경북지역 선정기업의 성공적인 해외마케팅 수행을 위한 설명회를 오는 12일 오후 2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개최한다.　수출기업화사업은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에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내용은 무역교육, 외국어 홍보디자인, 정보 및 마케팅 대행 등 크게 5개 분야, 총 20여개 세부지원 사업이며, 기업 수요에 따라 선택하여 세부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출기업화사업 선정 업체(40개)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서 선정기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세부사업별 운영방안을 설명하고, 대구은행에서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환리스크 관리 교육을 한다. 　대구·경북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수출기업화사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정책의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기업 수요에 적합한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수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