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광영 안동시의원(태화,평화,안기동)은 지난 제17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안동시 하종현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한 질의를 했다. 　손 의원은 건립의 시기와 방향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기본 계획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위한 문화재단 설립 및 전문가로 구성된 건립준비위원회 발족 그리고 안동시, 언론, 지역미술계, 학계, 전문가, 시민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된 사업추진 자문단 구성을 강도높게 촉구했다. 　손 의원은 안동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동시립미술관의 방향성과 정체성 확립을 위한 논의와 공립미술관으로서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 제시와 함께 현재 미술관 명칭과 운영방안의 불투명 등 체계적인 준비없이 성급히 추진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또 건립의 시기와 방향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원점에서부터 이문제를 재검토하여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으로 건립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농작물 유해동물 피해 대책으로 전기목책기, 철망 등 유해동물 설치에 따른 자부담 능력이 어려운 농가에 대한 검증된 유해 야생동물 기피제 보급을 건의하면서 금년 11월20일부터 2016년 2월 28일까지(3개월간)수렵장으로 운영되는 기간 동안 등산객 농민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주문했다. 또한, 획정기준 미달 통·반을 자연부락, 취락형태, 동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현 실정에 맞게 재조정하고 안동 참마돼지 브랜드사업 지원은 연초에 지원해야 할 예산을 추진집행 지연에 대한 추궁과 2016년 예산편성을 위해 작목회와 사전협의 검토 후 계획할  것을 주문하고 운영주체와 원활한 소통을 요구했다.　암반관정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시설부문 지원이 2014년 1350만원에서 2015년에는 850만원으로 하향지원하는 만큼 지하수 이용시설의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표준도 가형에 맞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요구하고 보조사업자들이 부담하는 양수시험, 원상복구(폐공)경비를 지원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전체 전수 조사 후 데이터베이스 구축관리를 건의하고 소중한 지하자원의 안정적인 이용 및 효율적인 보전관리가 필수적인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평화동 서문로 5-8의 일대 저 지대 지역으로 현재 우·오수 분리가 불가한 지역임을 강조하면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빠른 시일 내 주변정비를 건의했다.　손광영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안동시에서 시민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많은 주요 사업과 계획들이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되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동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