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NC 아울렛 경산점`이 오는 19일 문을 연다.　NC 아울렛 경산점은 종전 경산시 중방동의 현대밀레몰을 인수해 지난 6월부터 3개월 동안 새 단장 공사를 마치고, 지하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6개층에 영업면적 1만2천230㎡ 규모로 탈바꿈 했다.　이곳은 자녀를 둔 30~40대 주부고객을 배려해 아동복합관과 모던하우스 매장을 설치했다. 　지하1층의 아동복합관은 유명 아동의류 30개 브랜드가 입점돼 출생부터 초등, 중학생까지 유·아동관련 모든 상품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키즈카페와 실용성을 강조한 북유럽 풍의 아동브랜드 등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4층에 입점할 유럽풍 생활용품 전문점 `모던하우스`와 여행 전문 편집매장 `페스페스`는 대구 경북 지역 최대 규모다. 모던하우스는 경산지역의 주부고객을 배려해 최대 규모에 최다 상품 구성된다.　페스페스는 지난 5월 부산 지역에 1호점을 개점 한 이후 경산 지역에 두 번째로 선 보이는 매장으로 캐리어가방, 숄더백, 기내편의 용품 등 400여가지의 여행 관련 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이곳에는 대학 밀집 지역인 특수성을 고려해 2030세대의 쇼핑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SPA 브랜드도 입점된다.　국내최초 캐주얼 SPA브랜드인 `스파오`를 비롯 슈즈 SPA브랜드 `슈펜`, 그리고 유명브랜드 신발 편집매장 `폴더`가 1층에 들어선다.　2층엔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리바이스 등 직접 해외 유명 캐주얼 브랜드를 직수입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NC픽스` 매장과 아웃도어 전문 의류관이 함께 운영된다.　3층에는 경산지역의 30~40세대를 위한 남성, 여성의류와 인기 영캐주얼 브랜드, 제화 매장 등 34개의 브랜드가 입점한다.　유명 외식 브랜드도 대거 입점 된다.  샐러드바 `애슐리`, 베트남, 태국, 중국 등 아시아의 인기 요리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아시아문`,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전문점 `두끼`, 수제 돈까스 전문 `테루`, 이탈리아 파스타와 피자 등을 즐길 수 있는 `리미니` 등이다.　오픈기념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9일에는 핸드크림, 20일에는 캐릭터 에코백을 선착순 1천에게 증정하며,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3단 도시락 세트와 밀폐용기 16P 세트를 선착순 1천명에게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행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NC 아울렛 경산점 임한상 지점장은 "경산지역 고객의 쇼핑욕구를 최대한 반영한 매장"이라고 자신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