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의장 남영숙)는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16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15년도 상주시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조례안과 각종 안건 등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는 3일부터 9일까지 각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상주시의 주요 시책사업들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예산낭비 및 주민 불편사항이 없는지 등에 대해 면밀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는 상임위원회 소관 별로 상주시가 제출한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다.　평소 의정 전문성을 확보하고 시민에게 진정으로 신뢰받은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의정목표를 삼고 활동해 온 상주시의회는 지난 제166회 제1차 정례회 3건의 조례안을 의원발의한데 이어, 이번 임시회에서도 2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의원발의하고 1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효율적인 시정운영을 독려할 계획이다.　남영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북한의 비무장 지대 지뢰도발과 서부전선의 포격으로 인하여 위태로워졌던 남북관계가 합리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것은 정말로 다행스러운 일이며, 다가오는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이해, 한 해 농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한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