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구의 특성인 농촌마을을 꼼꼼히 챙기는 영양군 민생탐방에 나섰다. 지난 10일 영양군을 방문한 강의원은 일월면사무소와 영양농협 일월지소, 도계1리 마을회관을 잇달아 방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영양라이온스클럽회장단 이·취임식 참석해 회원들과 좌담회를 가지는 등 바르게살기 영양군협의회 회장단들과 지역발전에 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가벼운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민생탐방 둘째날인 11일에는 입암면과 석보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방문하고 삶의 지혜와 연륜이 묻어나는 어르신들의 소중한 메세지를 귀 기울여 경청했다. 　특히 항구적인 가뭄대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 용수개발사업장인 석보면 홍소지구 방문에 이동필 농식품부장관과 동행하며 가뭄 극복을 위해 민·관·군이 협력해 예산·인력·장비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고 전력을 다해 비상급수대책을 추진해 온 관계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강의원은 227억원이 투입되는 홍소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에 대해 상습가뭄지역 해소와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한 이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시급성이 있는 홍소지구의 안전영농기반을 앞당겨 구축할 수 있도록 올해 추경 예산을 통해 용수개발 사업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탐방을 통해 강 의원은 "무더워진 여름 고된 농사일 속에서도 반갑게 손을 맞잡아 주고 소중한 의견을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워진 농민들의 실상을 농촌의 현실에 맞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는 등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가장 큰 귀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가장 좋은 대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학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