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출 2천억원 이상, 신규 수주 4천억원 이상‘2040 달성’으로 대구 대표건설 회사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태왕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태왕이앤씨가 지난 25일 대구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죽곡청아람 5단지 건립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사를 수주한 죽곡청아람 5단지는 이미 4단지까지 입주가 완료된 죽곡2택지개발지구 내에 위치하며 지하철 2호선 대실역에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곳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다사지역은 대구 어느 곳보다 가파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을 기록하는가 하면 분양하는 단지마다 높은 경쟁률로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해에는 다사 생활권인 세천지구에서 분양한 단지들도 모두 1순위 청약마감을 기록하는 등 이 지역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죽곡청아람 5단지는 지난 2월 개정된 주택공급규칙에 따라 무주택 세대주 요건이 폐지되어 무주택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고 당첨자 결정방식의 변경 등이 적용되는 첫 공공분양으로 자격요건이 완화되어 벌써부터 청약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이곳은 생활가치나 투자가치가 모두 검증된 곳으로 주거지로서 최고의 입지라해도 손색이 없다. 지하철 2호선을 비롯해 대구를 관통하는 달구벌대로와 연결되어 있고 성서I.C, 서대구 I.C 등이 인접해 시내외 진출입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지구내 초·중·고가 건립 예정이고 지역명문고인 다사고가 근거리에 위치하며 대실역 주변으로 사설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 인근에 병의원 및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고 차량 10분 거리에 이마트, 동산의료원이 자리한다. 바로 인접한 강정고령보에서 산책, 운동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주거지로서의 가치를 더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죽곡청아람 5단지는 죽곡2택지개발지구에서도 지하철 대실역과 가장 가까운 맨 앞자리에 위치하여 투자가치도 최상급이라는 평가다. 대실역 네거리는 죽곡지구에서도 가장 번화한 곳으로 손꼽히는 자리다. 죽곡청아람 5단지는 대지면적 30,548㎡, 지하 2층~지상 20층 총 742세대 규모로 공공임대 88세대를 포함한 전용면적 49㎡ 222세대, 53㎡ 19세대, 59㎡ 501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태왕관계자는 “죽곡청아람 5단지에 쏠린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태왕의 기술과 품질로 죽곡의 가치를 다시 한번 더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태왕은  4월중 동구 지저동 태왕아너스 리버파크와 6월중 안동 안기동 사업을 예정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상반기 중에  화원 명곡, 가창 대중금속공고 부지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지난해 재건축사업으로 수주한 봉덕동 3-20지구의 분양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