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공단2동에 소재한 (주)프로템 황중국 대표(사진)는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개최한 `2014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는 기술혁신 중소기업을 우대하는 문화를 조성하고 신기술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한 대회로 황대표는 연포장필름 제조장치 및 정보통신 전자재료 제조장치를 개발하여 세계 각국에 수출함으로써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주어진 훈장이다.　(주)프로템은 디스플레이분야(광학필름, 보호필름), 전자재료분야, 전지분야(2차전지, 태양전지,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용 콘덴서), 인쇄전자분야(플렉시블 OLED, OPV)에 필수장비로 사용되고 있는 코팅&라미네이팅 머신, 슬리터-리와인더, 와인딩 머신 등 R2R장비와 자동화장비 그리고 Semi-Automold 프레스 등 반도체 및 LED 후공정 장비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PROTEM`이라는 브랜드로 독일을 비롯한 해외 30개국에 직수출하는 글로벌강소기업 이다.　세계최초로 하나의 장비에 4개 공정라인의 성능을 갖춘 멀티코팅머신을 개발하여 신기술(NeT)인증과 IR52장영실상을 수상한 탁월한 기술력으로 디스플레이제품이 박막경량화, 플렉시블화 되는 추세에 맞추어, 관련 디스플레이 제품과 2차전지제품의 핵심소재를 가공처리 할 수 있는 신장비개발과 초박막코터장비개발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기존의 R2R장비기술과 반도체장비기술을 융합함으로써 품질업그레이드와 장비사업의 영역확대로 컨버팅장비의 World-Champion을 지향하고 있는 세계속의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손창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