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국회의원(새누리, 경주․사진)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에 선임됐다.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30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2015년도 예산안심사를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의결하고 정수성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는 정수성 위원장을 비롯해 새누리당 소속 의원 6명,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4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정 위원장은 지난 국정감사과 관련해 “예정보다 한 달 이상 연기돼 졸속·부실감사가 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 시작했지만, 당초 우려와는 달리 민생과 정책중심의 국감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에 지적했던 문제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앞으로 남아있는 예산안과 법안심사에서도 국민의 입장에서 엄밀하게 살피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위원장으로서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안을 확인해 우리 서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