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IP) 업무협력을 위해 16일부터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지자체 공무원 및 지식재산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허청과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워크숍엔 대구시를 비롯해 지역 8개 기초지자체 지식재산 담당 공무원 및 지식재산관련 유관기관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워크숍은 지식재산 지원정책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지자체 및 지식재산관련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및 활용을 촉진하고, 향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정책마련과 기초 지자체별 지식재산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개최돼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 진재영 사무관의 `2014년도 지식재산 지원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임충재 계명대 교수의 `지식재산의 활용과 보호`, 오기영 충남대 교수의 `직무발명제도의 이해` 등의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