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군인에게 감사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한 2014 `제대군인 주간`행사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사실 제대군인 주간이 시행된 지는 몇 해 되지 않았다.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에게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스스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제대군인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10월 8일 재향군인의 날을 시작으로,`제대군인에게 감사와 일자리를`이라는 슬로건으로 각종 행사, 이벤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제대군인 주간은 왜 시행하는 것일까. 지난 60여 년간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기적의 경제발전 토대를 마련한 것은 1,000만 제대군인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이에, 제대군인 스스로가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고, 국민들로 하여금 이들에게 감사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며, 제대군인에게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제대군인 주간`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1,000만 제대군인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각 부처,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적 국민참여형 행사를 추진하며, 제대군인의 중요성, 사회적 책임, 제대군인 주간의 의미 등에 대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국정과제인 `명예로운 보훈` 과 연계하여 제대군인 일자리 5만개를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제대군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서, 제대군인 취·창업 한마당 및 찾아가는 제대군인 구인·구직 행사가 열리며 MOU체결 기업 및 각 군의 전직지원담당자 간담회를 실시한다. 그리고, `제대군인 주간` 동안 영화관 및 놀이시설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 할인행사를 통하여 제대군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우리 지역에서는 12일까지 `신라 소리축제` 및 `신라문화제` 행사가 경주 시내일원에서 열리는데, 전 직원들이 지역 축제에 동참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제대군인주간` 의 의미와 제대군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한 제대군인이 있었기에 우리는 지난 날 동안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지금의 경제발전을 이루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제대군인은 멀리 있지 않고 늘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다.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한 주만이라도 그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도록 하자. 유 성 창경주보훈지청 보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