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초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상가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지난해 5월이후 0.25%포인트 내린 2.25%로 결정한데다 지난달에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저금리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예·적금 금리도 연1%대까지 떨어진 상황에서 오피스텔 뿐만 아니라 단지내 상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상가는 아파트나 토지에 투자하는 것 보다 상대적으로 수익율과 환금성이 높아 투자 상품으로서 관심을 받는데 특히, 취업율이 나아지고 있지 않은 현실에서 소자본으로 창업이나 직접 다양한 업종을 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크기 때문이다. 　아파트 단지내 상가는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일반 상업시설의 상가와는 달리 주거지역을 배후상권으로 가지고 있고 단지내 입주민을 고정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근 배후주거지를 고정고객으로 만들 수 있고 주거생활에 필요한 필수 업종들은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면 봉리 595번지 일대 소재한 테크노폴리스 화성파크드림(639세대) 단지내 상가를 오는 13일에 분양할 예정이다. 테크노폴리스 화성파크드림 단지내 상가는 주출입구에 지상1층, 2개동 13개점포로 구성돼 있으며,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와 연계된 단독주택 지역 초입로 및 인근 초·중학교가 인접해 있는 스트리트형 로드상가이다. 　입찰등록은 오는 15일부터 16일 오후 1시까지 등록을 접수받고 16일 오후2시에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분양할 예정이며 입찰보증금은 각 점포별 5백만원이다. 　한편, 테크노폴리스 화성파크드림은 지난 6월에 오픈해 지구내 최고 청약율을 기록하며 아파트는 100%분양이 완료됐으며 2014 한경주거문화 아파트 대상을 수상했다.　테크노폴리스 화성파크드림 단지내 상가는 주출입구를 기준으로 1층단독 상가 13개점포 구성돼 있으며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와 단지서측 단독주택 지역과 마주보고 있는 대로변 상가로서 유동인구의 유입과 일반고객, 단지내 고정고객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 초·중학교 신설에 따른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어 상가의 업종인지도와 접근성 측면에서는 매우 유리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여러 개의 점포를 분양받아 하나로 통합해 대형점포를 구성할 수도 있다.　상가분양은 북부도서관 옆 침산동 모델하우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분양문의 :634-8922)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