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가 오는 9월 4일 까지 `IP창조 Zone 2기 창작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IP창조 Zone`은 지역민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특허 등의 산업재산권으로 권리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구체화된 아이디어가 창업 또는 기술이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기 위해 특허청과 대구시가 협력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구, 부산, 광주, 강원 등 4개 지역에 시범적으로 설치됐다.　대구상공회의소 5층에 설치된 `대구 IP창조 Zone`은 아이디어 구체화 및 지식재산권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PC교육장, 아이디어의 실현을 위한 3D공작실, 창업예정자들의 사무공간 제공을 위한 창업보육실 등이 있으며, 지난 6월부터 시작된 1기 창작교실 교육생 18명이 아이디어의 구체화를 위한 교육에 적극 참여중이다.　대구 IP창조 Zone의 2기 창작교실 프로그램은 발명기법, 아이디어의 구체화 및 3D프린터를 이용한 시제품 제작 등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 및 기타 부대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신청일 기준 대구시민 및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