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지역본부가 농촌食체험행사 프로그램인 `2014년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 가족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마을에서 우수 농산물을 수확한 뒤, 농작물이 `食`이 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체험 행사로 이뤄진다.　도농교류 확대를 통한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김천 옛날솜씨팜스테이마을에서 진행된다. 당일 아침 대구 북구 대현동 경북지역본부에서 버스가 출발한다. 　체험에 참가한 가족들은 손두부만들기, 인절미만들기, 화전 만들기, 황토염색체험 등 다양한 농촌食체험과 산채비빔밤도 맛볼 수 있어 시골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대구·경북에 거주하며 어린이(6세이상)가 있는 4인이내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선착순 80명을 접수하며, 식사랑농사랑홈페이지(www.siknongsarang.com)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053-943-0171)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