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최종영)가 대구테크노폴리스 및 대구대곡2지구 공동주택용지 등 총 11필지 192천㎡ 공급을 공고했다.　용도별 공급대상은 대구테크노폴리스 10개 필지로 공동주택용지(85㎡초과, 51,232㎡, 716세대) 1필지, 블록형단독주택용지 5필지, 종교시설용지 1필지, 의료시설용지 1필지, 물류시설용지 2필지이고, 대구대곡2지구는 공동주택용지(혼합형, 50,212㎡, 854세대) 1필지이다. 　공급방식은 모두 전자추첨으로 결정되며, 신청접수는 1순위 16일, 그 외는 19∼20일 2일간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로 전자접수하고, 신청시 일정금액의 신청예약금을 납부해야 한다.　LH에 따르면 테크노폴리스 공동주택용지는 토지수익채권 연계토지로 공급이 보류됐던 토지로, 다른 공동주택용지가 전량 매각됐고 최근 테크노폴리스 토지분양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만큼, 신규 사업을 준비하는 건설업체들의 문의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밖에 대구테크노폴리스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종교시설, 의료시설용지는 대금납부 조건을 완화해 재공급 하고, 물류시설용지는 신규로 공급한다. 역시 전원생활에 대한 주거수요 증가와 테크노폴리스의 분양열기에 힘입어 전량 매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대곡2지구 공동주택용지 C-1블럭은 사업지구 최초 공급한다. 대곡2지구는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공공주택지구로 18만평 규모, 4천세대가 입주하며, 지난해 7월 공사 착공해 2016년말 사업준공 예정이다.  　이번 토지공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매각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대구경북지역본부(053-603-2583)에 문의하면 된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