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협， 삼백라이스센터 식재료우수관리업체 지정… `선정된 기업， 잔류농약분석·종사자 교육 지원`

　상주농협(조합장 김성철)은 지난달 29일 삼백라이스센터에서 민인기 상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식재료 우수관리업체`지정은 단체급식 식재료의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해 2011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3년에 도입된 제도로 경북도내에서는 지난해까지 4개소가 지정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지정된 업체에 대해 잔류농약분석 지원과 업체 종사자에 대한 교육·홍보 등을 지원한다.  　또 학교 등 단체 급식소에 우선 납품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원산지표시·인증품관리, 안전성 분석 등 사후관리도 강화하는 등 유통 선도업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식재료 우수관리업체로 지정된 업체는 일반업체와 차별화된 안전한 고품질 식재료 생산으로 대외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식재료 우수관리업체 이용을 권장하는 추세에 따라 상주농협의 매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황창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