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의 약속 앞으로도 반드시 지켜나가겠습니다” 새누리당 김관용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공약이행 시상식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법률소비자연맹이 2010년 지방 선거 당시 공약과 4년간 이행여부를 분석한 결과 김관용 경북도지는 이행률 80.45%로 1위, 박원순 서울시장이 80.30%로 2위, 박준영 전라남도지사가 80.0%로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 소감으로 김 후보는 “공약이행은 민심을 받드는 일로 경북을 더 크고 강하게 키워가라는 도민의 명령”이라며 “도민들이 더 잘 살고 행복한 경북 중심의 경북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공약 이행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을 수립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항상 문제와 답은 현장에 있다는 자세로 보고 듣고 귀 기울여 반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광역자치단체 공약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달성,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주관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함으로써 ‘그랜드슬램 달성’을 이뤄냈다. 류상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