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규제개혁에 대한 선도적인 자세를 고취하며 의지를 다지기 위해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개혁 결의대회 및 상주시 규제개혁 방향과 추진마인드 확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상주시는 기업 3不(불공정, 불균형, 불합리) 해소 및 시민불편 규제를 정비하는 한편, 민원과 감사를 의식한 인허가 지연 등의 숨어있는 규제개선, 공무원의 행태개선 등의 수요자 중심과 현장중심의 규제개혁과 추진상황 공표를 통해 시민 모두가 공감하여 행복한 상주, 살기 좋은 상주가 될 수 있도록 규제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 부시장 직속으로 담당1, 직원 3명의 규제개혁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2013년도 지방규제 완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대통령상을 받은 기관으로 선정된 저력을 바탕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 보다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