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국회의원(새누리당)이 지난 달 30일 국회사무처가 선정한 `2013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국회사무처는 정기국회가 종료된 지난 12월 10일까지 국회의원들의 법안발의 건수와 통과건수, 본회의 참석율 등 입법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김종태 의원을 비롯한 55명의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하여 발표했다.이번 `2013년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은 이병석 국회부의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국회 입법,정책개발위원회에서 의원의 발의 법안 건수·가결률·회의 출석률 등의 의정활동을 평가한 후 우수한 활동을 한 의원을 선정한 것으로 입법 활동을 평가하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로 손꼽히고 있다.농업지역인 상주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김종태 의원은 평소 농업발전을 위한 법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농업인 안전재해보장법안` 제정법안 등 다수의 농촌관련 법안과 함께 `군사기밀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국방 관련 법안도 다수 발의한 바 있다.특히 5인 이상 농작업장 근로자로 한정되어 있는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가입 범위를 4인 이하 농업경영체의 근로자도 포함시키는 등 농업인 안전재해 보장 범위와 규모를 넓힌 `농업인 안전재해보장법안` 제정법안의 발의는 현재 농촌 지역의 지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라는 평가이다.또한 김 의원은 농촌·농업 발전을 위한 법안 22건과 국방 관련 법안 27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안 19건 등 총 248개의 법안 발의를 통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다양한 입법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종태 의원은“입법활동은 국회의원의 본연의 임무이기 때문에 민생을 위한 법안발의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말하며“이번 수상은 민생과 국익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입법 등 국회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항상 성원해주시는 상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올해에 이어 다가오는 2014년에도 지역구인 상주와 국가의 발전을 위한 법안발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황창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