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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종편집 : 2022-03-03 오후 09: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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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도시딴지(?)법
늦은 가을비가 붉게 불타던 단풍을 적시며, 한포기 배추위에 힘없이 내리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김장거리에 재래시장 좌판은 신이나 있었고, 수많은 갈치 떼들이 입맛을 돋우곤 하였다. 그러..
경북신문 기자 : 2008년 11월 27일
주름·피부·지방도 함께 다뤄야 젊어진다
인생의 황금기는 과연 언제일까. 최근에는 40대 이후 어느 정도의 경제적인 능력을 갖추고 자녀들에게서 해방된 때부터라고 한다. 때문에 스스로 ‘젊음’을 되찾고 황금기를 즐기기 위해 성형..
경북신문 기자 : 2008년 11월 26일
웰빙과 웰다잉
인류 역사상 가장 소박하면서 거창한 소망은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아닐까 판단된다. 돌도끼를 휘두르며 먹을 것을 쟁취하던 구석기 시대는 물론이고 세련된 금속제 무기로 사냥하던 청동기 시..
박창 기자 : 2008년 11월 25일
종부세와 당고개역
“종부세는 계속 된다.” 그런 판결에 웬 시간이 2년이나 걸렸는지 헌법재판소의 늑장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 2005년12월30일 당시 제1야당인 한나라당 의원 전원이 불참한 가운데 열린 국..
경북신문 기자 : 2008년 11월 24일
이란과 이스라엘
요즈음 우리 사회는 잇따라 나온 외생적 충격에 시달린다. 금융 위기, 원자재 값의 가파른 상승, 주요 국가들의 경기 침체와 같은 충격들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을뿐더러 다른 나라들보다 무역..
경북신문 기자 : 2008년 11월 23일
주민이 신뢰하는 공직자가 돼야
연일 오르기만 하는 물가, 달러화의 폭등, 중국산 멜라민 폭풍과 연일 신문지상에 오르내리는 쌀 소득보전직불금 관련 뉴스는 분노를 넘어 농심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경북신문 기자 : 2008년 11월 20일
환경개발과 보존
근대이성을 바탕으로 한 서구문명은 과학기술의 발전을 가져왔고 인간에게 더 편리하고 물질적으로 윤택한 삶을 살게 하였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환경을 오염시키고 자연을 파괴하는 등 인류의 ..
박창 기자 : 2008년 11월 20일
666‘미네르바신드롬'은 현재진행형
‘50대 초반 증권맨 출신 해외 경험’으로 알려진 논객 미네르바 신드롬이 사이버세계를 온통 달구고 있다. 최근 정부의 정보당국은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다음 아고라에서 활약한 경제분야 대..
경북신문 기자 : 2008년 11월 19일
고령사회 대응, 어디서부터 시작하나
고령화에 대한 우리사회의 기본인식은 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로 인해 부양부담이 증가하고, 전체사회의 생산력(경쟁력)이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에 근거하고 있다. 이러한 이..
박창 기자 : 2008년 11월 19일
언론의 볼륨 낮추면 고립될 가능성 높아
우리나라는 미국이 아니다. 그런데 언론 담론도, 시중 화제도 버럭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에게 쏠려 있어, ‘오바마 시대’라는 말이 낯설지 않다. 개운치 않은 일이지만 어쨌든, 우리가 관심..
경북신문 기자 : 2008년 11월 18일
죽음과 인간의 존엄
인간이 잘사는 것만큼 잘 죽어야 한다고 줄곧 학자들은 역설해 오고 있다. 그 어려운 인생 힘들게 잘 살아놓고 죽을때 인간으로써 존엄을 잃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종착역이 된다는 것이다. ..
경북신문 기자 : 2008년 11월 10일
너는 동이고 나는 서다
도처에 즐비한 ‘신의 직장’은 우리나라의 자랑 아닌 자랑거리다. 보통 월급쟁이들의 10배를 받는 사람도 있으니 저네들이 도대체 무슨 중요한 일을 하길래 이제 4년 중임의 임기를 끝내가는 ..
경북신문 기자 : 2008년 11월 09일
지난역사의 교훈을 되새기자
계절은 어느덧 가을의 중턱에 들어섰다. 최근 우리사회가 직면한 정치 경제 사회 각분야의 현실은 그 어느때보다도 심기일전이 필요 할때다.
박창 기자 : 2008년 11월 06일
노인복지가 '새로운복지' 구현 잣대
인간이 태어나고 성장하고 늙고 병들어 죽는다(4苦)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천리(天理)이고 대자연의 섭리요, 불변의 가치이다. 이 중에서 죽는다는 것은 태어나는 것의 상대적 개념이고, 늙음은 ..
박창 기자 : 2008년 11월 05일
떠날 사람은 떠나야 한다
모처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웃었다. 오늘(30일) 한국과 미국 간의 통화 스와프협정 체결을 알리는 브리핑 중간에도 웃고 브리핑을 마치고 기자실을 나서면서도 웃었다. 역시 사람은 웃는 ..
경북신문 기자 : 2008년 11월 04일
문학기행을 통해본 동리ㆍ목월의 발자취
“배꽃가지 반쯤가리고 달이 가네. 경주군 내동면 혹은 외동면. 불국사 터를 잡은 그 언저리로 배꽃가지 반쯤가리고 달이 가네” 가을이 성큼 다가온 시월의 휴일 한 문학기행에 참가한 일행은 ..
경북신문 기자 : 2008년 11월 03일
우리사회 변질감이 너무 크다
업무 관련 스트레스로 갑자기 쓰러지거나, 과다한 음주 회식 등 피곤한 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입는 경우가 우리 주위에 너무 많이 늘고 있다. 치열한 경쟁의식과 사업상 부진의 책임전가가 서..
박창 기자 : 2008년 11월 02일
지역돈만 빨아 먹는 대형할인마트
“대형할인마트 지역 기여도는 10%도 차지하지 않고 있다”이는 최근 시민들이 대형마트를 향해 꼬집는 말이다.
경북신문 기자 : 2008년 10월 30일
현대인들의 마음의 쉼표
북한 측이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뇌졸중을 앓고 회복단계에 있다는 뉴스를 나는 사실이라고 믿는다. 김 위원장의 배는 ‘사장님 배’ 중에서도 심한 사..
경북신문 기자 : 2008년 10월 30일
나이 들면 돈 없는 사람취급
개를 키워본 사람은 개가 얼마나 인간의 위계를 잘 파악하는지 키워본 사람은 잘 안다. 밥을 다른 사람이 계속 줘도 그 집 가장을 자기 주인으로 알거나 어린이는 무시한다거나, 그런 일은 전혀..
경북신문 기자 : 2008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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