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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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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백가풍의 저울대
태자는 차기 왕위를 이어 받을 사람이다. 왕세자, 세자 혹은 동궁 이라고도 한다.태자는 부왕의 재위기간 중에 책봉 의식을 거쳐 결정되는데, 태자가 될 자격요건은 국왕의 장자이어야 한다. ..
경북신문 기자 : 2015년 07월 02일
죽음과 삶의 허무를 만나는 후기 시
박목월은 60년대 후반에 들어오면서 죽음과 이별, 신(神)의 문제를 시의 중심 요소로 인식하는 시의 변모를 시도한다. 후기의 시는 '경상도의 가랑잎'(1968), '무순(無順)'(1976)과 유고시집 '..
경북신문 기자 : 2015년 07월 01일
'택배 배달'가장범죄에 경계심을 갖자
택배기사의 "택배요"라는 말과 동반한 초인종 소리는 누구에게나 반가운 소리이다. 초인종 소리에 맨발로 달려나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상자를 받아 내용물을 확인하기 위해 상자를 뜯을 ..
경북신문 기자 : 2015년 06월 30일
예의는 미덕이다
사람의 아름다운 행동은 예의의 표상이다. 존경심을 나타내는 진정성 담긴 마음을 예의라 한다. 서양격언에 "예의에는 매력도 있고, 이익도 많고, 인간사의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윤활유"라 ..
경북신문 기자 : 2015년 06월 30일
배신이 뿌린 씨앗
배신은 믿음이나 의리를 저버리는 것이고, 배역, 배반, 변절과 비슷한 말이다. 배신에서 중요한 것은 믿음이고 의리이다. 믿음과 의리는 인간관계에서 나타난 가치어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예..
경북신문 기자 : 2015년 06월 29일
아름다운 마음 가꾸기의 여유를
우리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은 은은하게 안으로부터 배어나오는 멋과 자연스러움에 있다는 생각을 새삼 해본다. 그 아름다움은 우리를 부드럽고 너그럽게 끌어안아 주는가 하면, 그 안으로 자신..
경북신문 기자 : 2015년 06월 28일
공자도 천주(穿珠)를 위해 물었다
공자가 어느 날 구멍이 아홉 개가 나있는 구슬이 생겼다. 일반적인 구슬이 아니고 매우 귀중한 구슬이었다.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고 공자는 그 구슬에 실을 꿰어 보려고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
경북신문 기자 : 2015년 06월 25일
살인 진드기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센스가 필요할 때
지난 14일 제주도에서 올해 첫 살인진드기에 의한 SFTS(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하였다는 소식을 접했다. SFTS는..
경북신문 기자 : 2015년 06월 24일
1500년 전, 순장(殉葬)된, 남녀 무덤의 비밀은?
내가 사는 경주는, 땅속에 수많은 역사의 미스터리가 숨쉬고 있는 비밀 창고 도시다. 얼마 전 나는 1500년 전에 묻힌 '신라의 젊은 남녀의 비밀'이란 무덤보도를 보고 살아 있는 역사의 현장,..
경북신문 기자 : 2015년 06월 24일
보훈의 달에 6.25를 생각하며…
나는 보훈의 달 6월이 되면 특별히 생각나는 두 사람이 있다. 한분은 '비목'을 작사한 한명희 선생이고, 다른 한 사람은 6.25가 발발 하던 그해 7월13일 초대 미8군 사령관으로 한국에 부임한 ..
경북신문 기자 : 2015년 06월 24일
"메르스 지원금 90만원" 사기전화에 속지 마세요
"○○보건소입니다. 정부에서 메르스 격리자에게 3인 가구당 90여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원금을 받으시려면 선생님의 주민등록번호와 계좌번호 등의 개인정보가 필요합니다…" 대..
경북신문 기자 : 2015년 06월 23일
용서는 승리이다
용서는 남의 죄나 잘못에 대해서 꾸짖거나, 벌을 주지 아니하고 너그럽게 잊어주는 것이다. '용서하다-forgive'는 말은 영어 단어에 잘 나타나 있다. 잊는다는 forget과 준다는 give의 합성어이..
경북신문 기자 : 2015년 06월 23일
농촌 빈집털이 절도 예방 위해 주민도 함께
요즘 농촌에서는 모심기, 양파수확, 과일나무 가지치기 등 농가마다 일손 부족으로 빈집이 대부분이다. 요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생으로 일손 부족현상은 더 심해저 가고 있는 상황에 ..
경북신문 기자 : 2015년 06월 22일
'인간관계 격리' 이어지는 메르스 신상털기 금물
전국을 강타한 메르스로 인해 메르스 관련 각종 유언비어, 허위사실 유포 등이 난무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과도한 신상털기가 대두되어 문제되고 있다. 자가격리 해제자로 분류되었음에도 여..
경북신문 기자 : 2015년 06월 22일
메르스가 남긴 슬픈 해로동혈
메르스는 해로동혈의 부부맹세를 화장 산골 해야 하는 슬프고 안타까운 애화를 남기고 있다. 세균성 폐렴과 천식으로 평소에도 건강이 좋지 않았던 남편(82세)이 메르스에 감염되어 건강을 회..
경북신문 기자 : 2015년 06월 21일
호국보훈의 달만이라도 관심 갖자
현충일이 포함된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보훈에서 ‘호국(護國)은 ’나라를 보호하고 지킴‘을 뜻하고, ’보훈(報勳)은 ‘국가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어 나라에서 유공자나 그 유족에..
경북신문 기자 : 2015년 06월 18일
방폐장 주인은 국민, 말할 자격 있나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이 이달2 4일쯤 역사적인 지하처분이 시작된다. 첫날 32드럼이 지하에 최종 처분되고 매일 32드럼씩 연말까지 3천 드럼이 처분된다. 한국원자..
경북신문 기자 : 2015년 06월 18일
에너지정책의 결정방식
에너지 정책에서 안타까운 점은 중요 이슈마다 의견이 찬반으로 갈려 결정 유예상태가 오래간다는 사실이다. 원자력발전소 건설, 고준위 방폐장, 배출권 거래제, 재생에너지, 전력산업 구조개편..
경북신문 기자 : 2015년 06월 17일
대구 메르스 확진 공무원 비난 여론 고조
메르스 청청지역 대구가 메르스에 뚫려 대구시민들이 패닉상태에 빠졌다. 16일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남구청 대명3동주민센터 소속 공무원 A(52)씨의 2차 가검물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
경북신문 기자 : 2015년 06월 16일
경주의 메르스 환자를 둘러싼 진실공방
최근 경주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여러 경로를 통해 퍼졌다. 황성동에서 메르스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었다. 이에 경주경찰서는 발빠르게 소문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시청과 보..
경북신문 기자 : 2015년 06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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