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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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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를 이기는 방법
잠 못 드는 여름밤만큼 여름을 힘들게 하는 것은 없다. 식지 않는 더위로 밤잠을 설치고 난 다음 날의 피로감은 평상시의 몇 배나 몸을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열대야는 밤 최저 기온이 25℃ 이..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03일
아사달의 후예들, 정(釘)을 쳐 간절함을 찾아 나선…
남산에 오른 날, 경주는 36.4℃ 로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더위를 식히려는 의도는 없었다. 키 큰 망초도 무더위에 지쳐 고개를 숙인 산길에서 손바닥으로 햇살을 가려보지만 금세 등줄기로..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03일
좋은 것과 나쁜 것
예부터 전래되어 온 사자성어에 '감탄고토(甘呑苦吐)'란 말이 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사리의 옳고 그름에 관계없이 자기 '비위(脾胃)'에 맞으면 좋아하고 그렇지 않으면 싫..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02일
국가 주도의 각종 역사관련 공정(프로젝트)의 시작
■중국의 발빠른 대응(2) 1980년대 초부터 요서지역에서 '요하문명'이 새롭게 발견되었다.중국은 요하문명을 중화문명의 기원지로 삼고 그 주도세력을 중화민족의 조상인 황제족(皇帝族)으로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02일
옴부즈맨 `팔이 안으로 굽을 텐데`
8월1일 상주시가 시민의 고충민원을 처리하고 불합리한 행정제도 개선 등의 직무를 공정하고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상주시 옴부즈맨' 사무실을 열었다. 옴부즈맨은 상주시의회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02일
교통안전수칙 실천으로 휴가를 안전하게
무더위와 장마가 겹친 한여름 휴가철이 되었다. 모든 스트레스가 쌓인 몸을 풀기 위해 휴가를 떠난다는 들뜬 마음에 필히 주의할 점이 도로의 불청객 교통사고이다. 도로교통공단이 조사한 3년..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01일
신라시대, 인구조사는 어떻게 하였을까?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통계청의 주관으로 이루어지며, 올해는 현장조사 20%를 표본조사로 조사원이 직접 집을 방문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인구조사는 호적을 기초..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01일
사드와 전자파 논란
고준위 전자파 속에서 일생을 살아온 전자 통신 엔지니어의 입장에서 본 전자파 유해논란에 대한 의견이다. 요즘 미사일 방어시스템인 '사드'한반도 배치를 놓고, 국제간의 외교문제는 물론 국..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01일
상소문(上疏文) 채택, 여론이 아닌 최고권력자 몫이다
폭염으로 숨이 막힐 정도인데,최근 청와대 인근에 한복에 갓을 쓴 노인 수백 명이 나타났다. 이들은 다름 아닌 정부가 경북 성주에 '사드배치'를 하자,이에 반발해 상경한 이 지역 유림(儒林)단..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7월 31일
아내의 가장 더운 곳
이중섭의 그림 '부부(夫婦)'는 아내 남덕(南德)과의 환상적인 사랑의 재회를 묘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사랑의 재회는 너무나 애정적이고 에로틱하다. 정직한 화가 이중섭은 이 '부부'에..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7월 31일
김영란법, 기대와 우려
헌법재판소가 지난 28일 소위 '김영란법'으로 일컬어지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을 내렸다. 적잖은 세월 동안 위헌 논란이 끊..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7월 31일
한수원 세계원전시장 석권 청신호
조석 한수원 사장이 사드 정국으로 시끌한 나라에 큰 선물을 안겼다. 한수원이 벌인 큰일들이 만사형통으로 잘 풀리는 것은 한수원 경주 본사사옥 터가 풍수지리 대가들이 평가한 대로 민족의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7월 28일
소리 없는 살인자… 폭염 대비 이렇게
올해도 어김없이 '폭염'이 찾아왔다.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 폭염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기상청의 예고가 연이어 방송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폭염..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7월 28일
휴가,경북에서 추억만들자
여름 휴가철이다. 자아발견의 힐링 계절이기도 하다. 추억의 어느 휴가철, 필자의 추억을 더듬어 본다. 30여년 전 영덕 장사해수욕장에서의 일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에서 여름휴가를 맞..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7월 28일
꽃처럼 바람처럼 `바다에 누워`
내 하나의 목숨으로 태어나 바다에 누워. 해 저문 노을을 바라본다 설익은 햇살이 따라오고 젖빛 젖은 파도는 눈물인들, 씻기워간다…. 여름철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흥겨운 노래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7월 28일
더민주당, `사드`모호성은 국민을 속이는 것
더민주당이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한 당론(黨論)을 정하지 않은 주된 이유가 내년 대통령선거와 관련 이익이 된다는 태도는 황당하기 짝이 없다. 더민주당의 대변인이 내놓은 공식입장을 한번..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7월 27일
백자 달항아리를 닮은 `겸손한 화가` 조희수
백자(白磁) 달항아리는 그야말로 몸통이 둥글고 풍만하여 보름달을 닮았다. 알랭 드 보통은 자신의 책 '영혼의 미술관'에서 조선의 백자 달항아리가 보여주는 '겸손'의 미덕을 찬양한다. 표면..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7월 27일
피서지 몰래카메라， 더 이상 안돼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계곡, 해수욕장, 워터파크 등 전국 93곳의 피서지에 성범죄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 전체 몰래카메라 범죄 건수는 지난 2015년 750여건에 그쳤던 범죄가..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7월 27일
우레탄 트랙 사태, 정부와 전문가들은 어디갔나
상당수 학교 운동장에 깔린 우레탄 트랙에 납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다는 사실에 교육계의 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지만 교육당국(교육부, 광역교육청)은 지금까..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7월 27일
한국 전쟁 휴전일 7·27
6·25 휴전 협정일 7·27은 북한에서는 승전 기념일이고, 대한민국에서는 단순한 6·25 휴전 협정일로 기억하고 있고, 미국에서의 7·27은 6·25 참전 전몰장병 추모를 위한 국가 기념일이다..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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