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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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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한 세상 만들기
요즈음 세상의 하루는 온통 ‘김영란법’으로 넘쳐나고 있다. 오는 28일은 세칭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날이다. 이전에 없었던 새로..
김범수 기자 : 2016년 09월 09일
나는 누구인가
삶은 때론 쭉 뻗은 신작로였다가 오솔길이었다가 호젓한 산길이 되기도 한다. 길을 걸어가며 만나는 이국의 이색풍경에 카메라를 들이대며 유목민의 기쁨을 생각한다. 길 위에는 아름다운 사람..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9월 08일
시장은 가장 뜨거운 관광자원이다
베트남 북부의 박하시장은 고산족들의 노천시장이다. 주말에만 열리는 이 시장은 베트남을 방문한 여행자들에게 꼭 가봐야 할 베트남 여행 버킷리스트 가운데 하나다. 박하시장은 전통복장을 갖..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9월 08일
황태자들이 심은 두 그루의 구상나무
경주문화원 향토사료관 앞에는 두 그루의 '구상나무'가 오랜 역사를 안고 서 있다. 그 중 사진의 왼쪽 나무는 스웨덴의 구스타프 6세 아돌프 왕세자가 국왕이 되기 전 경주방문을 기념한 식수이..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9월 08일
위암?
2013년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위암'은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하며 치명적인 질병이다. 전체 한국인 발병 암 '2위'이자 남자에게는 1위, 여자에게는 4위로 발생하는 암이다. 20~30년 전까..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9월 07일
생존의 법칙-도도(Dodo)새 이야기
2년 전 인도양 서남 해역의 섬나라 '모리셔스(Mauritius)'에 국제회의 출장을 다녀왔다. 이 섬은 아프리카 남동 쪽 거대한 섬 마다가스카르(한반의 약 2.7배)에서 다시 동쪽으로 약 800km미터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9월 07일
경주 야간경관 중요하다
경주의 동궁과 월지는 이제 대한민국 관광지 가운데 대표적인 명소 반열에 올랐다. 경주를 찾는 여행자들은 어김없이 사시사철을 막론하고 그곳을 찾는다. 동궁과 월지가 갖는 역사적, 문화적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9월 07일
양극화해소정책으로 대선경쟁하라
최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국회인사청문회에서 서민들을 놀라게 한 것은 이들의 자질 (資質)이나 법적(法的)하자여부 보다 이들의 '사는 모습'이었다. 조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9월 07일
흥륭와문화의 치아 수술 흔적
흥륭와문화(B.C. 6200-5200)에서는 세상을 놀라게 한 많은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오늘은 8000년전 인류 최초의 ‘치아 수술’ 흔적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흥륭와문화’에서는 기원전 6000..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9월 06일
경주에 살고 있는 문학인들 살피자
경주는 문학의 도시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우리나라 시문학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향가'의 본산이며 산문문학의 보물이라고 할 수 있는 '금오신화'의 탄생지다. 현대문학으로 건너와서도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9월 06일
오해는 의심에서 생긴다
인간(人間이) 살아가는 세상사에 있어서 '오해(誤解)'하기는 쉽고, '이해(理解)'하기는 어려운 일들이 많다. 동양인으로써 최초의 노벨상을 받은 인도의 시인 '타고르'는 "사랑의 별명(別名)은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9월 06일
눈푸른 납자(衲子)가 본 한국불교
하버드에서 '파계사'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현각 스님이 지난 7월 말 한국불교를 떠나겠다고 했다. 그 이유로는 유교적 관습, 남녀 국적 차별, 형식주의, 스님과 신도의 차별 등을 들었다. 그..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9월 05일
인성을 갖춘 기술인 양성 프로그램 `참人폴리텍`
최근 중소기업 중앙회 주관으로 중·소·대기업 500업체 경영자를 대상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조사한 결과(복수 응답) 인성(69.1%), 장기근속 가능여부(60.0%), 전문지식(48.6%), 어학..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9월 05일
중후장대형 산업 구조 떨칠 때다
경주, 포항, 울산의 국회의원들이 국회의원회관에서 동해안연구개발특구 지정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국회의원 외에도 미래창조과학부, 산학연관 관계자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9월 05일
황성옛터
일본의 교토시(京都市)에 가본 사람은 '교토'와 '경주'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알 것이다.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교토는 대단히 잘 가꾸어진 현대적인 도시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천년..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9월 05일
원자력발전소 정지는 자동차의 브레이크와 같다
'원자로'는'핵연료를 이용해 핵분열이 일어나도록 하는 용기'를 말한다. 원자력발전소의 핵심 설비이기도 하다. 이 원자로의 가동 중지를 뜻하는'원자로 정지'는 말 그대로 원자로가 정지되는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9월 04일
목월의 문학세계
박목월의 시는 시집, '청록집(靑鹿集)', '산도화(山桃花)'를 중심으로 한 초기 시다. '난. 기타(蘭.其他)','청담(晴曇)'을 중심으로 하는 중기 시, '경상도(慶尙道) 가랑잎', '사력질(砂礫質)',..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9월 04일
영어 표지판에 인색한 경주 관광
파키스탄의 깊은 오지 마을이나 네팔의 히말라야 산맥 우묵한 금단의 왕국, 심지어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끝없이 펼쳐지는 사막에 이르기까지 외국인 여행자들이 길을 찾는 데는 불편이 없다. 곳..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9월 04일
야대(野大)에 식겁(食怯)하는 여권(與圈)
'시껍하다'는 경상도에서 많이 쓰는 말이다. 경남 지역에서는 이 말과 함께 '시껍묵다'도 쓴다. 보통 '혼나다'의 뜻으로 쓰이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크게 놀라다', '경을 치다', '혼쭐나다',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9월 04일
골목이 사라져 버린 경주
모로코의 고대도시 페스의 메디나는 발 디딜 틈이 없다. 메디나는 이슬람 세계의 골목길을 의미하며 페스의 메디나는 이슬람 문화권에서 가장 유명한 골목길이다. 두 사람이 겨우 빠져나갈 수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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