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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최종편집 : 2022-03-03 오후 09: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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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達人) 자공(子貢)
'자공(子貢)'은 일찍이 공자(孔子) 문하에 들어가기 전부터 뛰어난 '상인'이었으며, 그의 재물은 범려의 도주지부(陶朱之富)에 버금갔다고 한다. 그는 25세 즈음 공자 문하에 들어간 후 공자의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25일
벌들과의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
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됐다. 무더위의 시작과 함께 벌집제거를 요청하는 민원이 하루 5건에서 최고 12건까지 급증하고 있어, 요즘 도내 소방서마다 소방관들은 벌들과의 전..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25일
소년의 깨달음
제31회 리우 올림픽 폐막식이 끝난 후였다. 한 아버지가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에게 지금까지 캡처한 동영상을 보여주었다. 금메달을 딴 선수의 감격스러운 얼굴을 본 소년이 4년 후, 저 선수가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25일
큰 어른이 없는 사회
고대 이집트와 아시리아의 동굴에서 '낙서'가 발견됐다. 쐐기문자로 기록된 이 문자를 해독하는 데 오랜 세월이 걸렸다. 훗날 어느 언어학자가 그 뜻을 풀어보니 "요즘 아이들은 버릇이 없어"였..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24일
`식물정부`란 말 함부로 해서야
한의 핵과 미사일개발, 이에 대응하려는 우리의 자위적 '사드배치' 문제로 중국이 '북한' 편을 들며 온갖 위협을 가하는 가운데 세계경제의 침체 속에 우리 경제도 불황의 탈출구를 찾지 못하는..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24일
알쏭달쏭한 피부상식 ○， X
높은 기온과 습도, 자외선의 영향으로 각종 피부질환에 걸리기 쉬운 계절 여름. 문제없는 피부를 만들기 위한 관리도 중요하지만 문제가 생긴 피부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도 중요한 문제다. 우..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24일
그의 피엔 경주의 눈물이 흘렀다
골목길을 걷다보면 익숙하지 않은 ‘주민센터’ 이름을 만나거나 생소한 도로 이름에 고개를 갸우뚱하기도 한다. 세월이 흐르고 환경이 변하면서 동네 이름도 바뀌고, 골목길도 새 얼굴에 새 옷..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24일
`김영란법`을 기회로 치안행정의 투명성, 신뢰성 확보
입법단계에서부터 수많은 논란을 몰고 온 '부정청탁 및 금풍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이 최근 헌법재판소의 합헌결정에 따라 다가오는 9월 28일 전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23일
學者란?
내가 어릴 적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배우기 쉬우면서도 가장 다양한 음성을 표기할 수 있는 발음기호 체계인 한글조차 읽고 쓰지 못하는 '문맹자(文盲者)'가 많았다. 당시에는 무학..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23일
반구대암각화의 수몰
울산에는 약 7천 년 전 우리 조상이 당시 생활상을 바위에 그린 '암각화'가 있다. '반구대암각화'다. 이 암각화는 선사시대 우리 조상의 삶의 양태를 집작하게 만드는 소중한 문화자산이다. 그..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23일
치수(治水)의 심각화
인류문화의 발상지는 모두가 '강(江)'을 포함시켰고, 나라마다 주요도시는 강 유역에서 발전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사람이 생활하는데 가장 중요한 물질은 '물'이다. 그래서 강을 끼고,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23일
한반도 허리경제권 문화관광 협력벨트 구축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이후 단일민족 국가체제와 문화적 동질성(同質性)을 유지해온 것은 분명하다. 오랜 세월 외세에 시달리면서도 단일민족(單一民族)을 유지해 온 것을 자랑으로 여겨왔지만,..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22일
해안경치가 자원이듯 쓰레기도 자원이다
지금 우리 영덕군은 본격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전국 최초 '유소년축구 특구'로 지정됐고 '영덕대게 축제'가 '국가유망 축제'로 선정됨과 동시에 강구대게 거리가 '한국 관광의 별'로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22일
명절 증후군을 아시나요?
폭염은 물러간 것 같다. 아침저녁으로 더운 바람이 사라지고 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열대야도 느끼지 못한다. 이번 여름 오랜 더위와 싸우느라 넋을 놓고 있는 사이 어느새 가을은 우리 곁을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22일
˝그런 법이 어디 있어!˝
법(法)을 전공한 적이 없고, 학자도 아닌 사람이 법의 기원 따위를 얘기한다는 것 자체가 주제넘은 일 같기도 하다. 법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위압감도 만만치는 않지만, 나는 가끔 법은 무엇..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22일
참가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근대올림픽의 이상은 스포츠에 의한 인간의 완성과 경기를 통한 국제평화의 증진에 있다. 근대올림픽의 창시자 쿠베르탱은 올림픽을 통해 세계의 평화가 정착될 것으로 믿었다. 쿠베르탱의 말 ..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21일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과 국가안보
얼마 전 KBS에서 6·25전쟁 특집으로 방영된 '장군(將軍)과 아들 한국전쟁의 기억'이라는 다큐멘터리는 '미국이란 나라가 왜 위대한가'를 새삼 느끼게 한다. 280만 명이나 되는 미국의 젊은이..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21일
한국 고고학의 대부! 창산 김정기 박사
창산(昌山) 김정기 박사님과의 인연은 필자가 고고학(考古學)의 길로 첫발을 디딘 30년 전, 현재는 역사학교수가 된 둘째 아들 김병곤 친구와 함께 경주고적발굴조사단에서 발굴조사를 시작하면..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21일
동리와 목월의 만남
1913년 경주시 성건동 186번지에 한 사내아이가 태어난다. 어린 시절 할머니의 손을 잡고 서천의 '예기청소'에서 보던 굿의 무속적 분위기에 취했던 소년 '창귀(昌貴)'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경..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21일
광복 71 주년의 어제와 오늘
하루가 7번을 반복하면 7일이 된다. 그래서 한 달, 일 년 이렇게 시간은 흘러간다. 이러한 시간의 흐름을 옛날 사람들은 7일7일 하면서 흘러간다. 라고 표현을 했다. 그래서 흘러간 세월이 일본..
경북신문 기자 : 2016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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